[초간단] 알배기배추물김치 레시피! 시원한 맛에 밥도둑 예약!
알싸하고 시원한 그 맛! 밥도둑 '알배기배추물김치'의 매력에 빠져보세요!
어머니의 손맛이 그리워지는 날, 시원하게 익은 물김치 한 사발이면 잃어버린 입맛도 돌아오곤 하죠. 특히 알배기배추로 담근 물김치는 아삭한 식감과 달큰한 맛이 일품인데요.
오늘은 집에서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알배기배추물김치 레시피를 공개합니다!
알배기배추, 왜 물김치에 딱일까?
알배기배추는 일반 배추보다 잎이 부드럽고 단맛이 강해서 물김치에 넣었을 때 그 매력이 더욱 살아납니다. 저렴한 가격 또한 빼놓을 수 없는 장점이죠! 게다가 알배기배추는 버릴 것 없이 모두 활용할 수 있어서 더욱 경제적이랍니다.
쌈배추, 배추속 등으로도 불리는 알배기배추로 맛있는 물김치를 담가볼까요?
40분 만에 완성? 알배기배추 절이는 꿀팁
물김치의 핵심은 바로 배추를 절이는 과정인데요. 너무 오래 절이면 배추의 아삭한 식감이 사라지고, 덜 절이면 풋내가 날 수 있습니다.
알배기배추는 잎이 얇기 때문에 40분 정도만 절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 알배기배추를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찬물에 살짝 씻어 물기를 제거합니다.
- 넓은 그릇에 배추를 펴고 천일염을 골고루 뿌리는 과정을 4번 정도 반복합니다.
- 마지막에 물 1컵을 골고루 뿌린 후 40분간 절여줍니다. (천일염 약 4/5컵 사용)
- 중간에 한 번 정도 뒤적여주면 더욱 골고루 절여집니다. 잊지 마세요!
물김치 맛의 비법! 찹쌀풀 황금 레시피
물김치 국물의 시원하고 깔끔한 맛을 내는 비법은 바로 찹쌀풀입니다. 찹쌀풀은 물김치 국물에 깊은 맛과 농도를 더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 냄비에 생수 4컵을 붓고 찹쌀가루 2T를 넣어 잘 풀어줍니다.
- 센 불에서 끓어오르면 중불로 줄이고 나무주걱으로 저어가면서 7분 정도 끓여줍니다.
- 천일염 5T와 설탕 1T를 넣어 녹여주면 찹쌀풀 완성!
Tip: 시원한 맛을 위해 생강청을 살짝 넣어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톡 쏘는 맛! 시원한 물김치 국물 만들기
찹쌀풀이 준비되었다면 이제 물김치 국물을 만들 차례입니다. 믹서에 무, 양파, 마늘, 생강 등을 넣고 곱게 갈아 찹쌀풀과 섞어주면 환상적인 물김치 국물이 완성됩니다.
- 무, 양파, 마늘, 생강 등을 토막 내어 믹서에 넣고 생수 1컵을 부어 곱게 갈아줍니다.
- 믹서에 간 것과 찹쌀풀, 생수 8컵을 더 넣어 골고루 섞어줍니다.
- 간을 보았을 때 약간 짭짤한 정도가 좋습니다.
며칠 놔둬야 맛있을까? 알맞은 숙성 온도와 시간
맛있는 물김치를 위해서는 숙성 온도와 시간 또한 중요합니다. 상온에서 하루 정도 숙성시킨 후 냉장고에 넣어 저온 숙성하면 더욱 깊고 시원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 절여진 배추를 물에 2~3번 잘 씻어 물기를 20분 정도 빼줍니다.
- 김치통에 절여진 배추와 무채, 홍고추, 쪽파를 번갈아 가며 담아줍니다.
- 준비된 물김치 국물을 고운 체에 걸러 김치통에 부어줍니다.
- 상온에서 하루 정도 보관 후 익은 냄새가 나면 냉장고에 넣어 맛있게 드세요!
마무으리!
오늘 알아본 알배기배추물김치 레시피, 어떠셨나요? 생각보다 간단하고 쉽죠? 알배기배추의 아삭함과 시원한 국물이 어우러진 물김치는 입맛 없을 때 밥 한 그릇 뚝딱 해치우게 하는 마법 같은 존재랍니다.
이번 주말, 직접 담근 알배기배추물김치로 건강하고 맛있는 식탁을 만들어보세요! 이 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다른 게시글도 방문해주세요!
QnA
Q1. 물김치가 너무 짜요.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물김치가 짜다면 생수를 조금 부어 냉장고에 보관하세요. 며칠 후 간이 맞게 될 거예요.
Q2. 찹쌀풀 대신 밀가루풀을 사용해도 되나요?
A. 네, 찹쌀풀 대신 밀가루풀을 사용해도 괜찮습니다. 다만 찹쌀풀이 좀 더 깊은 맛을 내는 경향이 있습니다.
Q3. 물김치를 담근 후 얼마나 숙성해야 맛있게 먹을 수 있나요?
A. 상온에서 하루 정도 숙성시킨 후 냉장고에 넣어 저온 숙성하면 더욱 깊고 시원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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